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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34호) <톨스토이 '인생독본'_November>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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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4-30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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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

< 20240401(월) >

 

 

학문을 찾는 자는 날마다 더하여 높아지고

덕행을 찾는 자는 날마다 덜어내며 낮아진다.

그는 완전한 겸허에 이를 때까지 자꾸만 작아진다.

 

(11월 1일 노자)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작아지는 것은 

‘에고’ 즉, 분리된 것으로 여기는 ‘소아(小我)’ 입니다. 

덕행을 찾는 자는 에고 의식이 작아지면서 

근본자리인 ‘대아(大我)’가 점점 확충됩니다. 

대부분 소아(小我)적 삶이 막다른 벽에 부딪칠 때, 

그때서야 비로소 대아(大我)적 삶에 눈길을 줄 수 있게 됩니다.

 

< 20240403(수) >

 

 

자기 자신을 극복한 사람은

남을 비난하지 않는다.

 

(11월 6일)

 

자기 자신을 극복한 사람이란, 

온 우주가 언제나 법칙에 맞게 운행되고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오랜 시간 정화하여 

새로운 생각과 습관으로 대치한 사람입니다. 

상황이나 타인을 탓하는 대신, 

전체의 균형과 조화를 위해 자신이 지금 해야 할 바를 찾게 되고, 

남을 비난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깨어서 오로지 전체를 위한 방편으로만 그렇게 합니다.

 

< 20240405(금) >

 

 

사람들은 각기 나름대로 신을 이해하지만,

결국 같은 방식으로 신의 뜻을 실천한다.

 

(11월 8일)

 

‘신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말은, 

‘모든 것은 신의 발현’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전체가 한 생명이라는 뜻이며, 

어떤 존재도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으며, 

또한 전체에서 분리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누구나 때가 되면 

모래알 하나에서도 온 우주를 느끼게 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 20240408(월) >

 

 

자기애는 정의와 진리에 모순된다.

누구나 다른 이들보다 높아지길 바라기에 정의에 반하며,

누구도 세상에서 가장 높아질 수 없기에 진리에 반한다.

 

(11월 9일 파스칼)

 

여기서 ‘자기애’는 에고에 대한 집착을 말합니다. 

모든 개체가 서로 연결되고 서로 기대어 하나의 생명으로 존재하는 사실을 

아직 인지하지 못하는 태도입니다. 

‘오만’한 것도, ‘비굴’한 것도 모두 자기애에서 나오는 태도입니다.

 

< 20240410(수) >

 

 

올바른 인간은 결코 자기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다.

자기완성은 인간의 고유한 본성이기 때문이다.

 

(11월 13일)

 

가던 방향이 해체되고 아직 새로운 방향이 정립되지 않은, 

혼돈의 시기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성장과 진화의 필수 과정입니다. 

고통과 시련에 매몰되지 않고 한 발 떨어져서 본다면, 

그것이 ‘성장통’이란 걸 알게 되고, 

하늘에 무엇을 요구하기 보다 

하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 20240412(금) >

 

 

생각이라는 내면활동을 하게 되면

가장 부유한 사람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11월 15일 에머슨)

 

‘부(富)’란 무엇일까요? 

마음의 상태가 부(富)를 결정합니다. 

재산이 많아도 결핍감이 마음을 채우고 있다면 

그 사람은 부유하지 않습니다. 

똑 같은 규모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부유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공부가 반드시 요청되는 까닭입니다.

 

< 20240415(월) >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진정한 종교는 오직 하나다.

 

(11월 16일 칸트)

 

여러 등산 코스가 있어도 정상에 다다르면 모두가 만나듯이, 

여러 종교 형식이 있어도 정상에서 그것을 만나면 모두가 하나란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진정한 종교인은 자신의 종교만 고집하지 않으며 다른 종교를 존중합니다. 

어떤 종교를 갖든 진정한 종교인이 되는 일이 핵심입니다.

 

< 20240417(수) >

 

 

현재에 집중하라.

오직 현재 속에서 우리는 영원을 인식한다.

 

(11월 17일 괴테)

 

‘시간’은 ‘기억’ 또는 ‘상상’이란 말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어났던 일에 대한 ‘기억’을 과거라고 부르고, 

일어날 일에 대한 ‘상상’을 미래하고 부릅니다. 

이 모든 일이 ‘현재’에 일어납니다. 

‘영원히 현재만 존재한다’는 각성은, 

일어나는 생각을 다스릴 수 있다는 통찰을 줍니다. 

이것이 ‘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 20240419(금) >

 

 

스스로 몹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불행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른다.

 

(11월 19일)

 

일어나는 모든 일은 반드시 그 일을 겪는 사람의 ‘해석’을 거쳐서 ‘규정’ 됩니다. 

똑 같은 일을 좋은 일로 규정할 수도 있고 나쁜 일로 규정할 수도 있습니다. 

‘시련’을 자신의 성장과 성숙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람이 있고, 

포기하는 이유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뜻입니다.

 

< 20240422(월) >

 

 

억지로 사랑을 구하지 말고,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흔들리지 마라.

사람들은 악인을 사랑하고 선인을 미워하기도 한다.

사람들이 아니라 신을 기쁘게 하라.

 

(11월 20일)

 

누구나 내면에 동일한 근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을 모두가 지니고 있지 않다면, 

학문이 성립할 수 없고 소통이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그 근원의 울림이 잘 들리지 않는 건, 

‘작은 나’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힘들 때마다 균형과 조화를 회복할 수 있는 건, 

그 근원 덕분입니다.

 

< 20240424(수) >

 

 

하루를 삶의 시작과 끝으로 여겨라.

매 삶마다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행적과

자신에 대한 선한 노력의 흔적을 남겨라.

 

(11월 21일 러스킨)

 

‘내일이 있다는 생각이 오늘을 흐리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가 온전히 한 생이라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날이 될 것입니다. 

여러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생각하고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하루입니다.

 

< 20240426(금) >

 

 

영혼의 성장이 삶의 최고의 목적이라는 것은,

죽음 앞에서 다른 모든 목적이

무의미해지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11월 23일)

 

영혼에 대한 ‘믿음의 단계’를 지나, 

‘앎의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요청 됩니다. 

‘앎’이란, ‘우유’를 마셔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사전에 있는 뜻을 읊조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마셔보고 그 맛을 알게 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때가 되면 영혼을 알게 되고, 

그때,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을 온전히 이해하게 됩니다.

 

< 20240429(월) >

 

 

인간은 겸손할수록 자유롭고 강하다.

 

(11월 30일)

 

‘노자’는 산 것은 부드럽고 죽은 것은 딱딱하며, 

부드러움이 딱딱함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겸손’이란, 자신을 낮춘다는 의미보다는, 

받아들이는 그릇이 크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 따라올 뿐입니다. 

핵심은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일이고, 

이를 위해서는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이치에 맞다는 통찰을 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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