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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12. 23 - 12. 29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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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3

[ 눈오는소리 2019. 12. 23 (월) ]


#생명의 바탕



모순과 갈등은 생명의 바탕이다.


문제가 없다면 문제를 풀려는 애씀도 없습니다.

결핍이 충족되면 종종 쾌락 추구로 빠져 삶이 피폐해지곤 합니다.

창조성의 근원인 정신은 밑 빠진 독과 같아 결코 채워지는 법이 없습니다.

늘 새로운 모순을 만나 성장을 이어가게 됩니다.

생명을 생명답게 하는 것은 문제의 긍정적 역할 인식과 주인 정신 회복에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2. 24 (화) ]


#매일



매일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매일 퇴보하게 된다.
(근사록)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먼지가 쌓이고 녹슬어 곧 기능을 멈추게 됩니다.

집이나 자동차뿐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아지는 것은 고사하고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매일 움직여야 합니다.

왜 움직여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지? 이것을 모르면 움직이기 힘듭니다.

삶이 힘든 이유는, 움직임 자체에 있다기 보다,

아직 움직이는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2. 25 (수) ]


#말씀



너의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성경)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스쿠르지 영감 이야기가 생각나는 성탄절입니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라’는 말은, 나와 남을 ‘한 몸’으로 여기라는 말입니다.

‘나’를 ‘남’보다 앞세우거나, ‘남’을 ‘나’보다 앞세우지 말고, 그저 ‘한 몸’으로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몸이 균형을 잃으면 병이 납니다.

건강을 위해 조화와 균형을 찾으라는 말씀입니다.

진리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치에 맞는 말일 뿐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2. 26 (목) ]


#미래



절망적 상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절망하는 인간이 있을 뿐이다.
(하인츠 구데리안)


‘미래는 신(神)만이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가끔 모든 것을 아는 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런 어리석은 모습이 바로 우리가 신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혹시 절망적인 생각이 들 때,

‘미래는 알 수 없다’ 라고 혼잣말을 할 수 있다면,

내면에 한 줄기 빛을 들일 수 있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2. 27 (금) ]


#순천(順天)



혼자 살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모두가 한 몸임을 알게 된다.


숨을 쉬거나 먹는 것은 순환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 아닌 것과 주고 받는 과정입니다.

순환이 일어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은 주고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뜻입니다.

‘병’이란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자연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순천(順天)이란 순환을 돕는 것이고, 역천(逆天)이란 그 반대입니다.

분리의식에 지배되면 순환의 흐름을 막아 역천의 길로 갑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2. 28 (토) ]


#자유



자유로워지려면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이치에 부합함을 알면 된다.


자유란 걸림이 없는 것입니다.

걸림이 없다는 건 모든 걸 수용하는 것입니다.

모든 걸 수용하려면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이치에 부합함을 알아야 합니다.

일어날 일이 일어났으므로 더 이상 저항하지 않게 됩니다.

자유는 무엇을 해서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치를 알고 자연히 드러나는 상태입니다.

자유는 치열함 속에서도 평안이 흐르는 삶의 모습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2. 29 (일) ]


#권위



권위가 살이 있는 꽃이라면, 권위주의는 생명 없는 조화다.


리더십 있는 사람에게서는 자연스럽게 권위가 드러납니다.

연차나 직급은, 만약에 그 사람이 권위를 지니고 있다면, 권위가 잘 드러나도록 도와줍니다.

젊은이들이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합니다.

권위주의는 없는 권위를 있는 척하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권위는 늘 존재하겠지만, 권위주의는 점점 자리를 잃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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