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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2. 10 - 2. 16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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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5

[ 눈오는소리 2020. 2. 10 (월) ]


#고전



진실에 진실 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쓴 책이 고전이 된다.


삶의 길을 잃은 느낌이 들 때 찾는 책이 고전입니다.

어찌 보면 다 알고 있는 뻔한 내용 같지만

뻔한 내용의 삶을 살지 못해서 길을 잃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큰 길에서 벗어나고 물 같은 담담한 마음을 놓쳤을 때,

고전은 다시 그 길을 보여주고 담담한 마음을 회복시켜주곤 합니다.

진실을 간파하는 것도 쉽지 않았겠지만,

진실을 용기 있게 전해준 그들에게 감사 드리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11 (화) ]


#도덕성



자신의 도덕성을 외부에서 끌어오면 안 된다.


형체가 없는 도(道)가 현실에 발현된 것을 덕(德)이라고 합니다.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내는 마음이 도덕성인데,

변화하는 세상에서 균형과 조화의 무게중심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끌어온 고정된 도덕성으로는 무게중심을 잡기 어렵습니다.

본래의 의미를 잃고 도그마 된 일부 종교 교리와 정치 논리로부터 우리를 지켜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내면의 도덕성 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12 (수) ]


#창의적인 것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봉준호 감독이 큰 일을 해내고 인용한 말입니다.

세상에 똑 같은 사람은 하나로 없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과정도 모두 저마다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이미 그대로 창의적이었던 것입니다.

사회가 규정한 것에 맞추려 하고 남을 닮으려 하면서 우리는 자신을 무시하고 창의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면서 나를 알고 나답게 살면 창의적인 삶이 될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13 (목) ]


#가슴



머리보다 가슴이 더 잘 알고 더 정직하다.
(이현주)


생각으로는 그럴싸하고 좋아 보이는데 가슴이 불편하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일러주십니다.

반대로, 생각으로는 별로인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평안하면, 망설이지 말라고 일러주십니다.

머리와 가슴 사이에는 늘 틈이 있습니다.

가슴이 이끌고 머리는 가슴을 돕는데 최선을 다한다면 잘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슴과 감정을 혼동하지 말라고 자상하게 일러주십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14 (금) ]


#혼란기



‘혼란기’란 ‘큰 기회를 품고 있는 시기’를 말한다.
(피터 드러커)


혼란기는 기존의 것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것들이 아직 들어서지 못한 시기입니다.

여러 가능성은 지니고 있지만 아직 홀로서지 못한 청소년은 혼란기입니다.

직장에서 나왔지만 아직 새로운 무언가를 찾지 못한 중년은 혼란기입니다.

혼란기는 위기와 기회라는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입니다.

위기에 초점을 두어 움츠리기 보다는, 자기다운 삶을 찾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15 (토) ]


#불편한 것



나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 중에 있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불편합니다.

주변부가 부패한 중심부를 대체하게 되지만,

평소에 고인 물이 되지 않도록 자기 수양을 쌓지 못했다면,

곧 이전의 부패한 중심부를 닮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제도 개혁의 한계이며, 가진 자만 바뀌었을 뿐 역사가 반복되는 까닭입니다.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을 반성의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잃어버린 올챙이적 기억을 되살려 성장의 길로 안내하는 영약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20. 2. 16 (일) ]


#가보지 않은 길



자유를 늘리는 방법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다.


선택은 자유지만 그 결과는 반드시 법칙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알려진 법칙 안에서 안전하게 살기 위해 우리는 쳇바퀴 돌 듯 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모르던 법칙을 알게 될 때 자유가 늘어납니다.

누군가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면서 모르던 법칙이 알려지고,

모든 사람들의 자유가 늘어납니다.

나의 삶은 나로 그치는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는 이렇게 하나로 이어짐을 새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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