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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20. 1. 6 - 1. 12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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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7

[ 눈오는소리 2020. 1. 6 (월) ]


#별



누구나 별이지만, 자기가 별임을 아는 사람은 아직 드물다.


평생을 세어도 다 못 세는 수의 별이 있다는 말과 죽으면 별이 된다는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우리는 모두 내부에 에너지를 지닌 별입니다.

인간 별의 특이한 점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도 하지만,

의식으로 환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맑은 밤 하늘의 총총한 별을 보며,

나도 우주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소중한 별이라는 느낌을 지니는 겨울 밤 만드시길 소망합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 7 (화) ]


#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꿈은 내가 주인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내가 써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내면은 나도 아직 모르는 꿈을 지니고 있어서,

그 꿈과 현실이 조응하지 못할 때 영혼의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갈증을 잠시 잊을 수는 있지만,

분주함이 지나면 다시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꿈이 펼쳐지길 바라는 겁니다.

분주함으로 달아나거나, 그 소리를 따르거나,

선택은 나의 몫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 8 (수) ]


#가치



삶에 죽음을 대입할 때에야 비로소 삶의 가치가 드러난다.


희소성이 없다면 가치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가치를 창출하는 장치입니다.

변화, 또는 영원하지 않은 것은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하늘의 프로그램입니다.

벗어날 수 없는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얽힌 실타래 같이 여러 문제로 둘러싸인 지금 여기가 바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인 셈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 9 (목) ]


#사람



사람이 답이다.


국가도 기업도 사람이 답임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은 제도와 시스템에 집중합니다.

사람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켜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좋아 보이는 제도와 시스템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 수준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사람 수준’이란 ‘모두를 위하는 마음 수준’을 말합니다.

뛰어난 재능도 사익(私益) 추구에만 쓴다면 전체에는 손해가 됩니다.

더디어 보이지만, 깨어난 개인이 증가하면서 문제가 풀려갈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 10 (금) ]


#소수 의견



오늘날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도 처음에는 ‘소수 의견’에서 출발했다.


고립 또는 따돌림은 두렵습니다.

인간은 의심 보다는 믿음을 편안해 하고, 자기 확신이 부족하면 다수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전체주의는 인간의 이런 모습에 기반하여 세력을 유지하고 불립니다.

‘가장 강한 사람은 외로움을 견디는 사람’ 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예’ 할 때, ‘아니오’ 했던 사람들,

오늘날 우리의 삶이 나아진 것은 그들 덕분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 11 (토) ]


#윈-윈(win-win)



‘윈-윈’의 진전된 의미는, 서로 원하는 것을 주고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최선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협상하여 다른 나라에는 손해를 주면서 그들 두 나라의 이익을 챙겼다면,

‘윈-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모두가 연결된 시대의 ‘윈-윈’은 전체가 최선이 되는 선택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야만’에서 ‘문명’으로 진화하는 방향이며,

하나로 연결된 시대에 협상 당사자도 궁극적으로 이익이 되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20. 1. 12 (일) ]


#상업주의



상업주의란, 몸에 좋은 것보다, 입에 좋은 것을 쫓는 것이다.


이 세상은 우리의 수준을 그대로 드러낼 뿐입니다.

몸에 좋은 것을 ‘의식’에 비유한다면 입에 좋은 것은 ‘무의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잠시 정신을 놓고 있으면 어느새 무의식이 이끄는 대로 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무의식이 다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로 현재를 살게 되는 것입니다.

깨어서 힘쓰지 않으면 상업주의의 꼭두각시가 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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