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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7호)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1-31 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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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7

< 20220101(토) >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기보다

안개 속에서 나아가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3미터 까지만 보인다면,

일단 3미터를 나아가고

또 3미터를 나아갑니다.

보이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오늘, 지금 여기를 오롯이 살아냅니다.


< 20220102(일) >



감동했던 순간들은

삶의 길을 선택할 때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늘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 하고

선택의 기준이 바로 자신의 가치가 됩니다.

우리가 웃을 수는 있으나 웃음 자체를 만들지는 못하듯

감동할 수는 있으나 감동 자체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하늘의 북극성과 같은 어떤 신호가 아닐까요?

 

< 20220103(월) >



정해져 있는 것은, 법칙이지

운명이 아니다.

 

열외 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열외 될 수 있는 게 없다는 건

하나의 생명이란 말과 같습니다.

정해져 있는 것은 법칙이고

어떤 행위가 법칙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운명입니다.

어떻게 행위 하는가에 따라 운명은 달라집니다.

알아야 할 것은, 운명이 아니라, 법칙입니다.

 

< 20220105(수) >


 

상상은 뜬구름 잡는 것 같고 추상적이지만

그 결과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다.

 

무엇이 생성되는 과정을 보면

안 보이던 것이 희미하게 나타나고

희미하던 것이 점점 뚜렷해집니다.

유형의 존재나 무형의 제도 모두

어김없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생성되었습니다.

 

< 20220107(금) >



우리는 모험을 통해서

자신이 누구인지 확인하게 된다.

 

처음으로 100미터를 운전해 봤다면

100미터를 100번 운전하면 100킬로미터도 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모험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잠재된 ‘나’를 발견하고

‘나’가 무한과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20220110(월) >


 

욕망에 이끌려가는 사람이 있고

욕망을 활용하는 사람이 있다.

 

욕망에서 대상 또는 방향을 지우면 그냥 에너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생명의 발산은 모인 에너지가 펼쳐지는 모습입니다.

자기를 대상화 할 수 있을 때, 욕망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대상화 하는 것을 ‘반성’이라 하고

‘하늘의 눈’으로 ‘제한된 나’를 바라보는 것,

또는 ‘전체의 눈’으로 ‘부분’을 바라보는 것이 됩니다.

 

< 20220112(수) >



주인은 모든 것을 참고할 뿐

그 어떤 것도 추종하지 않는 사람이다.

 

남 탓을 하고 있으면 주인이 아닙니다.

자기 탓을 하고 있어도 온전한 주인이 아닙니다.

남과 자신, 모두를 전체의 부분으로 보고

깜냥껏 균형과 조화를 도모하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 20220114(금) >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도

그 안의 사람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

 

밖에서 들여온 제도와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내가 변화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나를 먼저 변화시켜야 합니다.

 

< 20220117(월) >



꿈과 목적이 없는 사람에겐

급한 일은 있지만, 중요한 일이 없다.

 

급한 일은 갑자기 화장실을 찾는 일과 같습니다.

병원 응급실도 급한 일을 위한 곳이지 중요한 일을 위한 곳은 아닙니다.

급한 일을 중요한 일로 알면 감각이 주도하는 생활이 됩니다.

나는 무엇을 중요한 일로 여기는지 다시 돌아봅니다.


< 20220119(수) >


 

질서와 무질서가

서로 기대어 운행되는 ‘궁극의 질서’,

이것이 하늘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질서와 무질서가 있지만

절대계라 부르는 전체 세계는 질서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인내하고 용기를 내고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건

누구나 궁극의 질서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20220121(금) >


 

‘원인’보다 ‘의미’를 묻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의미를 묻는 건, ‘선(善)의 길’을 묻는 것이다.

 

곡식 한 알은 농부의 땀만이 아니라

해 별 바람 벌레 물…. 

실제로 온 우주에 그 존재의 원인이 아닌 게 없습니다.

특정 원인은 특정 프레임을 통해서만 얻게 됩니다.

삶의 이야기에는 원인과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다만, 그것들을 전체를 아우르는 의미 안에서 볼 때,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 20220124(월) >



내적 혁명이란

가던 길을 더 빨리 가는 게 아니라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내적 혁명은

하는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 20220126(수) >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따스한 눈으로 볼 수 있을 때

삶이 긍정으로 피어나게 된다.

 

생명은, 한 면은 평안이고 다른 한 면은 고통인 동전입니다.

생명을 구성하는 고통을 떼어내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고통을 대하는 태도가

그대로 삶을 대하는 모습이 됩니다.


< 20220128(금) >


 

어떤 믿음은 게으름의 자식이다.

 

믿음은 의심되는 바를 열심히 궁리하여 확신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마음가짐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아닌, 

그냥 편하고 싶어서 믿는 건 게으름을 변명하는 것이며, 

뿌리 없는 나무처럼 작은 시련에도 쉽게 무너집니다.

 

< 20220131(월) >


 

모두가 ‘예’ 할 때, ‘아니오’ 했던 사람들,

우리의 삶이 나아진 것은 그들 덕분이다.

 

삶이 나아진다는 건

더 나은 의식주를 넘어

더 넓게 보고 더 정밀하게 보는 마음의 눈을 갖는 것 아닐까요?

자신의 내면에 솔직한 사람

불안과 화 그리고 나태함을 다스리는 사람

스스로 ‘오케이’할 때가지 정성을 다하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들 덕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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