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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16호)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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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2-10 13: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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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9

< 20221003(월) >


 

기적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말라는 하늘의 당부다.

 

‘죽음도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니며,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한 철학자는 간파했습니다. 

어쩔 수 없어 보이는 상황도 우리가 그 상황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펼쳐지는 상황과 무관한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영향을 주는 주체입니다.


< 20221005(수) >


 

동물은 반응하고 인간은 대응한다.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하는 기준은 ‘생각’에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자극에 바로 반응하지 않고 생각 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습니다. 

인간이 신을 닮아가는 여정의 수준은, ‘생각’의 크기에 달렸습니다. 

‘반응’이 과거의 프로그램으로 사는 것이라면, 

‘대응’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 20221007(금) >



다른 사람의 나에 대한 생각은 그 사람에게 속한 것이다.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참말을 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도 나는 다 압니다. 

내가 겸손한지 거만한지도 나는 다 압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하는 말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의견은 참고만 하여 받을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하면 그만입니다.


< 20221010(월) >



‘나’는 더위나 추위 또는 분노나 슬픔이 아니다.

‘나’는 계절과 감정을 느끼고 알아차리는 그 무엇이다.

 

‘나는 무엇인가?’는 가장 큰 질문이며, 방황에서 여행으로 내적 전환을 이끄는 질문입니다. 

답을 찾기 이전이 운명의 종으로 살던 시기라면, 

답을 찾은 이후는 운명의 주인으로 사는 시기가 됩니다. 

전제에서 자연스럽게 결론이 나옵니다. 

가장 꼭대기에 있는 전제가 ‘나’입니다.


< 20221012(수) >


 

장애물이 없다면 지혜를 쌓을 기회도 없다.

 

삶이란 끊임없는 문제해결의 과정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는 까닭은, 

개체적 한계를 가진 무지한 존재로 세상에 나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쌓으며 성장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란 균형과 조화가 흔들리는 것이고, 

문제를 푼다는 건, 새로운 균형점과 조화를 찾아가는 일입니다.


< 20221014(금) >



말로 느낌을 표현하는 건 불가능하다.

말의 행간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같은 책을 읽고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같은 사람에게도 읽은 시기에 따라 다른 느낌과 깨달음을 줍니다. 

이것은 말과 느낌을 1:1로 대응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방증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건, 

내면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대할 때 ‘빈 마음’, 즉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내려놓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20221017(월) >


 

무의식 중에 나오는 말이 그 영혼의 수준이다.

 

자동차 운전을 처음 배울 때는 동작을 하나씩 의식하며 하게 됩니다. 

다른 것을 처음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에 익었다는 것은 무의식이 한다는 의미입니다. 

운명을 바꾸는 건 생각에서부터 시작되고, 생각이 말로 나옵니다. 

습관이 된 말이 무의식 중에 나오고, 그 말이 곧 운명이 됩니다. 

운명을 바꾸는 일은 무의식을 바꾸는 일입니다.


< 20221019(수) >



영성을 통하지 않고는 자유에 이를 수 없다.

 

몸이 구속되지 않는 자유는 알기 쉽지만, 정신의 자유가 무엇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정신의 자유는 ‘생각의 자유’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일어나는 생각에 휩쓸리지 않고, 그것을 알아채어 지속여부를 결정하며, 

스스로 생각을 일으키는 사람이 자유인입니다. 

자유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치를 알고 자신을 수련하여 획득됩니다.


< 20221021(금) >



마음의 상처는 하나의 생각이다.

깊은 상처가 있을 뿐, 치유가 불가능한 상처는 없다.

 

상처를 키우는 방법은, 

상처를 준 사람을 계속해서 원망하고 미워하며 

내가 그 상처로 얼마나 힘든 지를 수시로 되새기면서 자기연민을 강화하면 됩니다. 

‘불쌍한 자기’가 있고 자기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자기’가 있습니다. 

이 관계를 잘 관찰해보면 치유의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20221024(월) >


 

한 사람의 삶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을

이해하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

 

‘하늘’이란 ‘신(神)’과 같은 의미이며, ‘법칙’ 또는 ‘이치’로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돕는다’는 건, 법칙을 알고 거기에 맞게 살아가는 걸 말합니다. 

분리의식을 가진 우리가 불평 불만 자기연민을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거기에 빠져 있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내는 것, 

이것이 스스로를 돕는 최고의 길이 됩니다.


< 20221026(수) >



인간이란 짐승에서 신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인간만이 자기 밖에서 자기를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자기를 대상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잠시 전체성을 회복하여 신(神)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이런 체험과 반성을 통해 우리는 점차 지혜를 쌓고 신의 모습을 닮아갑니다. 

다만, 방심하면 다시 짐승 이하로 전락하곤 합니다.


< 20221028(금) >


 

‘중용’은 때와 장소에 꼭 맞는 선한 말과 행동이다.

 

똑 같은 일을 할 때도, 성격이 급한 사람에게는 신중하길 요청하고, 소심한 사람에게는 적극적이길 요청합니다. 

‘고정된 진리는 없다’는 말은, 

진리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에서 그때 그때 전체의 균형과 조화에 이바지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바로 진리라는 뜻입니다.


< 20221031(월) >


 

세상이 어두운 건

‘내’가 아직 동굴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은 자라면서 세상에 대해 점점 아는 것이 늘지만, 

이것은 한 바구니에 담는 물건의 개수가 많아지는 것과 같이, 

알게 되는 것이 늘어나는 것일 뿐, 차원을 달리하는 눈을 갖게 되는 건 아닙니다. 

‘나’가 무엇인지 알게 될 때, 

자신까지 대상으로 보는 차원이 다른 눈을 가질 수 있고, 

이때 운명의 노예에서 운명의 주인이자 섭리의 수용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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