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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22호)<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4-29 1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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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8

< 20230403(월) >



모든 것은 그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1권 17)

 

이 말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대가 그대 삶의 주인이라는 선언입니다.

상황의 발생은 온 우주의 합작품이지만, 

상황에 대한 나의 반응은 전적으로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대한 반응이 다시 상황의 발생에 영향을 주므로 

결국 모든 것이 나 자신에게 달려 있는 셈입니다. 

상황이나 남 탓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해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 20230405(수) >


 

어떤 것이 다른 것으로 계속 변형되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면

우리의 육체가 변형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겠는가?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2권 17)

 

탄생, 성장, 죽음, 시간, 진화 같은 말은 모두 ‘변화’라는 말로 묶을 수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태도가 곧 삶을 대하는 태도가 됩니다. 

어떤 사건만을 잘라서 ‘시작’과 ‘끝’이라는 말을 사용할 뿐, 

전체적으로 보면 시작과 끝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나’에게 적용해 보면, 

‘내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 20230407(금) >


 

언제라도 그대가 원하기만 한다면

자신 안에서 온전한 휴양지를 발견할 수 있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4권 3)

 

파스칼은 인간의 모든 문제는

홀로 방 안에 있을 때조차 조용히 앉아있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문득문득 떠오는 생각에 휩쓸리기 십상입니다. 

조용한 방에 홀로 있으면서도 분노에 휩싸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떠오르는 생각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온전한 휴양지이자 주인 자리가 될 것입니다.


< 20230410(월) >


 

그대가 불평하고 불만을 갖는 것은

부분을 잘라내어 전체를 불구로 만드는 행위와 같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5권 8)

 

분리의식이 없다면, 너와 나로 구분하여 삶의 희로애락을 만들어 갈 수 없게 됩니다.

불평하고 불만을 갖게 되는 건 너와 나로 구분하는 분리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너와 나로 구분하기 이전에는 어떻게 존재했을 지… 

너와 나의 구분이 사라지면 어떻게 존재하게 될 지… 

분리의식을 지니면서도 그 너머를 느낄 수 있다면

불평과 불만에 묶여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 20230413(수) >


 

누가 나를 모함한다고 왜 걱정해야 하는가?

그것은 그의 일이고 그가 의도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5권 25)

 

모함을 받으면 억울하고, 속히 누명을 벗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온 우주가 사사롭지 않게 정의를 집행한다는 믿음이 없으면 걱정에 빠지게 됩니다. 

골이 깊은 만큼 산이 높듯, 모함이 깊을수록 모함한 자는 그 만큼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모함 받는 자가 명심할 것은

모함에서 벗어나고자 불의를 저지르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 일입니다.


< 20230414(금) >



고통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수행하는데 따르는 것이라면

어떻게 나쁜 것일 수 있겠는가?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권 33)

 

학문 또는 과학을 할 수 있는 전제는,

세상과 우주가 펼쳐지는 법칙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법칙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어디서 생길까요?

논리로 증명할 수 없는 직관에서 생깁니다.

‘세상과 우주가 완전한다’는 말은,

빈틈없는 법칙에 따라 펼쳐진다는 의미입니다.

고통도 법칙에 따른 결과임을 안다면,

고통을 대하는 태도를 새롭게 할 수 있을 겁니다.


< 20230417(월) >


 

모든 사람은 하나의 위대한 목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의식과 목적을 지니고,

또 어떤 이들은 맹목적으로 나아갈 뿐이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권 42)

 

무생물에 생물로, 식물에서 동물로, 어류에서 포유류로…. 

자연의 역사는 ‘진화’의 역사이고,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수 천년 전부터 모든 존재가 걷게 될 길을 미리 보여주신 성인들이 계셨습니다. 

같은 길 위에서,

그 목적을 아는 자는 여행을 하고,

아직 모르는 자는 방황을 합니다.


< 20230419(수) >


 

스스로 문제와 장애를 만들어내지 않는 한

마음은 고통받거나 방해 받지 않는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권 16)

 

‘마음을 다스린다’고 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풀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고통이나 방해가 외부에서 발생하는 것 같지만, 

밖의 날씨 자체가 고통이나 방해가 아닌 것처럼, 

그 날씨를 우리가 고통이나 방해로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깨어서 나의 무의식에 있는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가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 20230421(금) >


 

그대가 필요로 하는 것들 중에

변화 없이 충족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는가?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권 19)

 

변화의 방향은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순천(順天)’이고 다른 하나는 ‘역천(逆天)’입니다. 

전체의 균형과 조화의 방향이 순천이고, 치우친 편협한 생각이 역천입니다. 

수행이란, 개체로서 빠지기 쉬운 편협함에서 방향을 돌려, 

전체의 균형과 조화에 힘쓰는 일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말씀을 새기는 하루입니다.


< 20230424(월) >


 

위기가 닥칠 때마다, 비슷한 상황에서

자제력을 잃거나 혼비백산하거나

불평과 불만을 일삼았던 사람들을 떠올려보라.

그들이 그런 태도로 무엇을 얻었는가?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권 58)

 

우리는 경험을 통해 자제력을 잃거나 불평과 불만에 빠지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는 걸 익히 알고 있지만,

자제력을 유지하고 불평과 불만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잘 모릅니다. 

그 방법의 핵심은 ‘나’를 알고 ‘나’를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날입니다.


< 20230426(수) >


 

기억하라.

‘행복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권 67)

 

‘성공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 것이다’라는 말은 삶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일을 통해 부유해지고 명성을 얻는 건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올바른 일의 의미와 방향성을 지닐 때 찾아오는 내적 충만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며

그가 바로 성공한 존재입니다.


< 20230428(금) >


 

일단 우주의 본성이 세상을 창조하고 나면

사소하고 부수적으로 보이는 사건조차도

처음 시작에서 비롯된 필연적인 결과가 된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권 75)

 

온 우주가 하나의 생명이라고 알려주는 말입니다. 

어떤 존재가 작은 먼지처럼 분리되어 있어 보여도, 

태초의 존재와 이어지지 않는 존재는 없으며, 

지금 존재하는 다른 모든 존재와 이어지지 않는 존재 또한 없으며, 

앞으로 생겨날 모든 존재와 이어지지 않을 존재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나와 남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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