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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7.12.25 - 2017.12.31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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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3

[ 눈오는소리 2017.12.25 (월) ]


세상에서 앞선 사람들이라면 어김없이 통념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이다.

사업이건 예술이건 시대를 앞선 사람들은 통념 같은 것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데 익숙하다.
(공병호)


통념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대표적인 분이 바로 예수님과 부처님 그리고 공자님과 소크라테스입니다.

언제나 그리고 누구나, 시작은 ‘내 자신의 통념’을 검증해 보는 것입니다.

진리로 인도하는 길은 믿음보다는 의심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7.12.26 (화) ]


성숙한 작가는 인간적 동료의식과 건강한 사회의식 없이는 글을 쓸 수 없다.
(파블로 네루다)


인간적 동료의식과 건강한 사회의식은 성숙한 인간의 증거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7.12.27 (수)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
스스로 망치는 자를 망친다.

(이주향)


무엇이 돕는 것이고 무엇이 망치는 것일까요?

하늘의 견지에서 이로우면 돕는 것이고, 하늘의 견지에서 해로우면 망치는 것입니다.

하늘의 견지는 ‘모두를 한 몸으로 보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7.12.28 (목) ]


학문은 오직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일이다.
學問之道 無他 求其放心而已矣.

(맹자)


사랑(仁)과 정의(義)와 같이 추상적인 것은 오감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는 선천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학문을 하는 이유는 내 안에 있는 그 느낌을 찾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것을 세상에 펼치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7.12.29 (금) ]


우린 상대가 없으면 수행도 사랑도 할 수 없다.

수행과 사랑이 없으면 성장과 감동이 없다.


그러므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할까요?

그 사람이 지금 내 마음에 들거나 안 들거나 관계 없이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때,

삶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7.12.30 (토) ]


필자는 죽고 독자는 끊임없이 탄생한다.


고전은 읽을 때마다 예전과 다른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독자의 내면이 성장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고전입니다.

우리 내면에서는 기존 세계가 죽고 새로운 세계가 거듭 탄생합니다.


[ 눈오는소리 2017.12.31 (일) ]


의미를 아직 찾지 못하는 사람이 택하는 것이 쾌락이다.


쾌락을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은 실컷 쾌락을 맛본 후에야 비로소 의미를 찾아 나서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경 누가복음의 ‘탕자의 비유’에 등장하는 탕자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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