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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9. 23 - 9. 29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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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4

[ 눈오는소리 2019. 9. 23 (월) ]


#이기는 비결



이기는 비결은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다.
(데카르트)


여기서 ‘이긴다’는 말은 ‘가장 적합한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의미입니다.

심각한 고민을 하면 수척해 지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권위에 기대거나 전문가에게, 더러 점쟁이에게까지 생각을 맡기곤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 문제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란 사실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24 (화) ]


#개인과 집단



수시로 소속된 집단에서 자신을 떼어 놓고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크고 작은 집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 집단의 명령을 따를 때는 나를 희생하여 이타적으로 행동한다고 까지 여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이히만의 예에서, 조직의 부당한 명령도 무비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면의 소리를 선명히 듣기 위해서는 수시로 혼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결국 소속 집단을 위하는 바른 길을 밝혀 줄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25 (수) ]


#절망



‘절망은 도움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 한다.


절망적인 상황을 겪어 본 사람은, 절망이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유사한 상황에 처하면 또 절망하곤 합니다.

술꾼이 술을 끊겠다고 다짐하고도, 해질 무렵이면 발길이 술집으로 향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 말을 주문처럼 깊이 새겨서 자신을 빛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26 (목) ]


#식물인간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자는 것’이 목표라면 식물로 퇴행하는 것이다.


생각이나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너무 힘들어, 일어나는 생각이나 감정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수행의 목표로 정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 도달한 사람은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잔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늘이 인간을 낼 때, 부여된 능력을 잘 사용하라는 것이지 잠재우라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랑과 정의를 생각과 감정에 담아내는 인간이 되길 바랐을 겁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27 (금) ]


#판단



현실에서 선악 판단이 어려운 이유는 선과 악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음흉한 사람도 말 자체는 바른 말인 경우가 있습니다.

선을 추구하는 사람도, 한 때 부족한 수신으로 또는 방편으로 양심에 배치되는 처신을 할 때가 있습니다.

지나간 작은 편린에 눈길을 주다가 방향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란, 선과 악이 혼재된 현실 속에서도, 선의 방향을 찾아 판단하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28 (토) ]


#저항



변화는 저항과의 선(善)한 싸움이다.


진정한 변화에는 반드시 저항이 따릅니다.

저항이 없다면 그것은 변화가 아닙니다.

‘선한 싸움’이란 변증법에 충실한 겁니다.

냉정한 눈으로 양쪽을 살펴 양단을 아우르는 새로움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내면에서 인정하는 보편적 진리로 향하는 변화일 때,

시계추 같은 반복적 역사를 벗어나 성장하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29 (일) ]


#어둠과 빛



어둠과 빛은 같은 곳에 동시에 드러날 수 없다.


어둠과 빛은 모든 곳에 함께 내재해 있지만, 드러날 때는 반드시 한 쪽만 드러날 수 있습니다.

자연은 음과 양의 원리로 운행되어,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어둠과 빛이 서로 교대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신비롭게도 늘 어둠으로 있을 수도 있고, 늘 빛으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산다는 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마음을 빛으로 밝히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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