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자료실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26호) <톨스토이 '인생독본'_March>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9-02 16:47:5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3

< 20230802(수) >


 

죽음에 대한 준비는 오직 한 가지,

선한 삶을 사는 것뿐이다.

(3월 1일)

 

삶과 죽음이 이어져 있다면,

삶에 대한 준비와 죽음에 대한 준비도 이어져 있을 겁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이어져 있다면, 

육체와 정신 또는 영혼으로 나누는 건 온전한 이해를 위한 방편일 뿐, 

두 세계를 하나로 보면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조화와 균형을 갖춘 삶이 될 것입니다.

 

< 20230804(금) >


 

자신에 대한 남의 말에 귀기울이는 사람은

마음이 평화로울 수 없다.

(3월 5일)

 

자신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지만, 

자기 확신 또는 자기 믿음이 없으면, 

물 위를 떠다니는 지푸라기와 같습니다. 

자기를 돌아보면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하나하나 점검하여, 

버려야 할 것과 간직해야 할 것을 가려내는 과정이 쌓이면 

점차 자기 믿음이 생기게 되고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 20230807(월) >


 

신에 대한 사랑이 없는 이웃에 대한 사랑은 뿌리 없는 식물과 같다.

나를 사랑하고 기분 좋게 하는 자에 대한 사랑이 그렇다.

그런 사랑은 종종 적의로 돌변한다.

(3월 6일)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할 때도 사랑할 수 없다면 좋아했던 것에 불과합니다. 

사랑에는 조건이 붙지 않고, 사랑을 배우는 건 한 평생이 걸리는 일일 수 있습니다. 

신에 대한 사랑이란 온전한 사랑에 대한 비유적 표현일 뿐, 

사랑을 배우고 익히는 일이 바로 동물에서 인간으로 나아가는 외길입니다.

 

< 20230809(수) >

 

 

그대의 증인은 바로 그대의 양심이다.

그대의 양심은 그대 안에서 속삭이는 신이다.

(3월 8일 아미엘)

 

‘신은 모든 곳에 있다’는 말은, 

모든 존재는 누구나 그 내면에 신을 모시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가 양심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내면에 모시고 있는 신인 셈입니다. 

양심이 무디어진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양심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양심을 활성화시켜 그에 따르는 것은 강물의 흐름에 맞추어 흘러가는 것이며, 

그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 20230811(금) >

 

 

과거의 행위가 삶의 방향에 아무리 큰 영향을 미칠지라도

인간은 정신력으로 그 방향을 바꿀 수 있다.

(3월 12일)

 

삶에 감동이 없다면 돌멩이와 같은 존재일 것 같습니다. 

감동은 성장하는 변화에서 오고, 그 변화는 알을 깨고 나오는 것에 비유됩니다. 

각성을 통해 무의식의 관성에서 방향을 전환하는 사람,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 

실패를 과정으로 여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사람, 

우리는 누구나 이러한 잠재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 20230814(월) >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내 일이고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은 신의 일이다.

(3월 13일)

 

모든 일은 결과이자 동시에 원인이 됩니다. 

결과는 법칙에 따라 일어나고 법칙을 신이라 부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는 운명에 반응하면서 원인을 짓고, 

반응을 선택하면서 자유와 책임 있는 존재가 됩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란,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연결됩니다.

 

< 20230816(수) >

 

 

진정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세상이 인정하는 선에 이끌리지 말고

진정한 선이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 깊이 생각해야 한다.

(3월 14일 에머슨)

 

세상이 인정해도 스스로가 인정하지 못하는 삶과, 

세상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스스로가 인정하는 삶 중에 

어느 것이 진정한 삶인지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인정은, 많은 경우 당파적 견해에 따릅니다. 

위대한 사람들 중에 당대에 인정받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던 까닭입니다.

 

< 20230818(금) >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중요한 지혜는

어떻게 하면 악을 줄이고 선을 늘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를

아는 것이다.

(3월 16일)

 

악을 줄이고 선을 확충하려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전체적인 견지에서 이익이 되는 것이 선이고 손해가 되는 것이 악일 뿐, 

‘이익과 손해’와 ‘선과 악’은 단지 범위의 차이입니다. 

이것이, 그릇이 작은 사람이 지식은 가질 순 있지만 지혜를 지닐 수 없는 이치이며, 

각자가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 20230821(월) >

 

 

우리는 자주 남을 판단한다.

그러나 사람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다.

판단한 순간에도 이미 그는 다른 사람이 되고 있다.

(3월 18일)

 

‘사람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어떤 사람도 포기할 수 없는 근거입니다. 

또한 빨리 그리고 멀리 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방향’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방향’을 알기 위해서는, 

자연의 일부인 인간에게 하늘은 지금 어떻게 살라고 하는지 늘 묻는 자세가 요청됩니다.

 

< 20230823(수) >

 

 

불의는 약탈하는 물건의 가치가 아니라

약탈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결정된다.

크든 작든 정의는 정의이고 불의는 불의다.

(3월 19일)

 

정의 또는 불의가 숨쉬는 곳은, 외부가 아닌 우리 내면이라고 명확히 알려 줍니다. 

사회체계가 복잡해지면서 정의라고 말하지만 파고들어가 보면 불의인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의도’는 씨앗과 같습니다. 

독초로 자랄지, 아니면 약초로 자릴지는 씨앗 단계에서 결정됩니다. 

나와 남을 위하는 일은 내 마음을 세심히 돌보는 일에서 시작됨을 새깁니다.

 

< 20230825(금) >

 


삶은 괴로움도 즐거움도 아니다.

삶은 우리가 성실히 수행하고

끝까지 이끌고 가야 하는 사업이다.

(3월 21일 토크빌)

 

누구나 살면서 괴로움과 즐거움을 모두 경험하게 되지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 삶을 한쪽으로 단정해 버리곤 합니다. 

내 안에는 모든 성향이 구비되어 있음을 확신하면서 변화는 시작됩니다. 

내 삶의 목적을 정립하고 나의 성향을 돌아보면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양극단을 아우르며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목적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 20230828(월) >

 


지고의 선은 언제나 세상의 법칙에 반한다.

세상 사람들이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서

훌륭한 인물을 찾아라.

(3월 27일)

 

‘세상의 법칙’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약육강식’ 또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등으로 치환해도 의미가 통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법칙으로 사는 자는 스스로 인지하지는 못하더라도 운명의 도구로 살게 되고, 

운명의 주인으로 사는 자는 지고의 선을 추구하게 됩니다.

 

< 20230830(수) >

 

 

마부는 단번에 말을 세우지 못해도

고삐를 놓지 않고 계속 잡아당겨 결국 말을 세운다.

절제도 마찬가지다.

(3월 29일)

 

건강이란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이고, 

균형과 조화를 위해서는 ‘절제’가 요청됩니다. 

이는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에서 균형과 조화의 정도는 

한 시점에서 이루어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내재화 하는 정도로 이루어집니다. 

절제의 끈을 끝까지 잡고 가야 하는 까닭입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