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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28호) <톨스토이 '인생독본'_May> 주요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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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0-31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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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9

< 20231002(월) >


 

인간의 용기가 용맹함과 강한 힘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최고의 용기는 분노를 이기고

자신을 모욕한 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5월 1일 페르시아의 격언)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을 때만 화를 내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을 다스리는 건, 

자신을 알아야 하고 수행을 거쳐야만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으로 채우는 건, 

진리에 눈을 떠야 하고 무의식을 정화하는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한번의 생으로 도달하기 어려운 까닭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입니다.

 

< 20231004(수) >

 

 

진정한 인간은

선현들이 우리를 위해 한 일을 알 뿐만 아니라

후세를 위해 그 일을 실행한다.

 

(5월 3일 리히텐베르크)

 

쾌락으로 삶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우리는 의미를 찾게 됩니다. 

‘의미’는 사람마다 자신의 고유한 운명에 내재되어 있어서 개인마다 모두 다릅니다. 

다만 모든 의미의 공통점은 궁극적으로 세상에 도움이 된다는 자기 확신입니다. 

자신의 운명에 주어진 문제를 풀면서 성장하며 세상에 기여하는 삶이 되길 기원합니다.

 

< 20231006(금) >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구원자이기도 하고

파괴자 이기도 하다.

 

(5월 7일 루시 맬러리)

 

이 말은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곱씹고 또 곱씹어야 하는 말입니다. 

나를 구원하는 자도 자신이고 나를 파괴하는 자도 자신이라는 사실은, 

외부는 오직 내가 허락할 때만이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겁니다. 

‘나’가 무엇이고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는 힌트를 주는 말입니다.

 

< 20231009(월) >

 

 

우리 내면에 있는 빛이 밝아질수록

우리는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전보다 잘 느끼게 된다.

그러나 놀라거나 절망하지 마라.

그것은 우리가 전보다 더 나아진 것이다.

 

(5월 9일 페늘롱)

 

내면에 빛이 밝아지면서 선과 악을 더욱 잘 구분하게 되고, 

자기 자신의 변화에서부터 세상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더욱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내면의 빛을 밝히는 방법은 마음을 고요히 하고 양심의 울림을 느끼는 것입니다.

 

< 20231011(수) >

 

 

완전성에 대한 관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눈앞의 현실에 안주하고 현실과 다투지 않는다.

 

(5월 11일 아미엘)

 

‘완전성’이란 ‘신’에 대한 관념과 같습니다. 

완전성에 대한 관념이 있어도, 

완성으로 향하는 의지가 없다면 

현실이라는 강에 부초처럼 휩쓸리고 성장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현실과 다투며 앞으로 나아가는 건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왜 현실과 다투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면, 

‘신’에 대한 관념도 그저 지적 유희로 전락하고 맙니다.

 

< 20231013(금) >

 

 

지혜로운 사람은 만물에서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모든 것에서 선을 끌어내는 재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5월 13일 러스킨)

 

‘선(善)’이란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온 세상이 하나의 생명이고, 균형과 조화가 바로 생명의 최적 상태입니다. 

지혜란 각 존재가 자신을 포함하여 전체의 균형과 조화에 이바지 하도록 리드하는 역량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우주에서 고정된 관념을 내려놓고 균형에 다가가는 존재입니다.

 

< 20231016(월) >

 

 

진실을 말하는 건 언뜻 쉬운 일 같지만,

진실에 이르기 위해서는 커다란 정신적 노력이 요구된다.

정직의 정도가 그 사람의 도덕적 완성도를 드러낸다.

 

(5월 15일)

 

우리는 진실을 무심결에 그저 알지만, 

진실을 인정하고 따르기 위해서는 이기심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이기심은 전체를 고려하지 못하는 편협한 마음이라, 

자기에게만 유리하게 진실을 과장 또는 축소하고 감추기도 합니다. 

나아가 왜곡한 진실로 스스로를 속이기까지 합니다. 

진실에 이르는 길은 자기 수양의 길입니다.

 

< 20231018(수) >

 

 

종교적 감정이 없거나 부족한 자는 과거와 전통을 따르고

군중은 그런 사람을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진정 종교적인 사람은 기존의 악습을 버리고

오직 앞으로 존재해야 할 것을 따른다.

 

(5월 16일)

 

종교는 전체를 한 생명으로 보는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일입니다. 

전체를 한 생명으로 보는 눈을 뜨지 못한 채 과거 어느 시점에서 균형을 이루었던 지침을 따르는 건, 

눈을 감고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 20231020(금) >

 

 

영혼의 힘을 인식하고 그 힘이 자기 안에 있음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통제하는 진정한 지배자가 되며

확신을 갖고 나아가 끝내 기적을 이룬다.

 

(5월 18일 에머슨)

 

자기 자신이 진정 무엇인지 깨닫고, 

깨닫기 전에 부지불식간에 주입된 생각들을 점검하여 버릴 것과 배양해야 할 것을 구분하여 

진정한 자신으로 거듭난 사람은 확신을 갖게 됩니다. 

확신이 있으면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되고 결국 품은 생각을 현실화하는 이치를, 

우리는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 20231023(월) >

 

 

물질적 자연에는 악이 존재하지 않지만

선에 대한 의식과 선악을 선택할 자유를 가진 개개인에게는

악이 존재한다.

 

(5월 20일 아우렐리우스)

 

선택할 자유의지를 지닌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이며, 

이것이 인간이 위대할 수 있는 바탕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유의지를 포기하고 밖에 있는 권위나 전통에 의존하는 건 

선택이 어렵고 힘들기 때문일 겁니다. 

답은 늘 우리 내면에 있다는 믿음을 갖고 스스로 선택해 나가는 것이 

지혜를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 20231025(수) >

 

 

지금 자신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길을 잃었거나 제자리에 멈춰 있거나

뒷걸음치고 있다는 증거다.

 

(5월 22일)

 

살이 있는 나침반의 바늘은 늘 흔들리고, 죽으면 멈춥니다. 

‘완성’이란 ‘방향’을 가리키기 위한 보조 개념일 뿐 실제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완성이란 개념을 잘못 이해하면, 과정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망각하게 됩니다. 

삶은 멈추지 않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한 까닭입니다.

 

< 20231027(금) >

 

 

삶의 목적은 모든 현상에 사랑이 배어들도록 하는 것이며

악한 삶을 선한 삶으로 바꿔가는 것이다.

 

(5월 24일)

 

안타까운 건, 삶의 궁극 목적을 어렴풋이 나마 알게 되는 때는, 

대부분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라는 겁니다. 

반성과 사색과 통찰이 중요한 건 이 때문입니다. 

모든 건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사랑하는 것도 오직 내 안에서 일어납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 전부입니다. 

내가 변화할 때만 밖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는 불가능합니다.

 

< 20231030(월) >

 

 

머리 좋은 사람에게 뿌리치기 힘든 유혹은

남에 대한 교묘한 비난과 조소다.

 

(5월 25일)

 

머리가 좋으면 기억도 잘하고 계산도 빠르며 언어 능력도 뛰어나, 

좋은 학벌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대상화 하는 성찰과 전체가 한 생명이라는 통찰에 이르지 못하면, 

그 사람도 공동체도 더 나아질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나 발명품이 공동체의 ‘이기’가 될지 아니면 ‘흉기’가 될지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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