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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간 눈오는소리(제29호) <톨스토이 '인생독본'_June> 주요 내용
작성자 원종오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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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12-01 15: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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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4

< 20231101(수) >


 

사물, 관습, 법칙 같은 것이 존중될수록

정말로 그것이 존중될 가치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6월 4일)

 

사회적으로 존중되고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일수록

깊이 생각해 보지 않고 맞다고 간주하고 따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고를 아낄 수 있다고 여기지만, 

좀 더 깊은 곳에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마음 안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심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심판관을 따르는 자가 바로 ‘순천자(順天者)’입니다.

 

< 20231103(금)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든다.

이것이 생명의 법칙이다.

 

(6월 5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상상’ ‘생각’ ‘꿈’ 또는 ‘의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뛰고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은 ‘무의식’이라고 말하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상과 생각이 만듭니다. 

상상과 생각이 바로 창조의 씨앗입니다. 

누구나 생각하고 상상하는 만큼 창조에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상이나 생각에 신중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 20231106(월) >

 


바람을 향해 뿌린 먼지처럼

약은 악을 행한 자에게 되돌아온다.

 

(6월 6일)

 

부처님의 손바닥을 벗어날 수 없었던 손오공의 이야기는, 

모든 것이 내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알려줍니다. 

남을 미워하거나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내 마음에서 나와 남을 세우고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감정을 만들어 내가 느낄 뿐입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린 자는 온 우주를 다스린 사람이란 말을 새깁니다.

 

< 20231108(수) >

 

 

모욕을 참고 비방과 오해를 견뎌낼 준비가 되었을 때에만

나와 타인의 관계, 사람들 간의 관계에

평화를 끌어들일 수 있다.

 

(6월 7일)

 

우리는 운명에 휘둘리면서 움츠러들고, 

운명을 넘어서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조차 못합니다. 

누구나 받은 만큼 되갚아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받은 만큼 되갚아 주는 건 그저 운명의 도구가 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의심해 보는 것, 

이것이 운명의 주인이 되는 출발점입니다.

 

< 20231110(금) >

 

 

우리 삶의 외면적 변화는

우리 생각의 변화에 비하면

모두 하잘것없다.

 

(6월 11일)

 

근원을 바꾸면 말단은 따라서 바뀝니다. 

근원은 놔두고 말단만 바꾸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제도와 법을 바꾸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까닭입니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변화에 성공하려면, 

생각과 태도를 먼저 바꾸어야 합니다. 

어떤 부문이든 ‘요요 현상’은 

물주고 가꾸어야 할 곳을 정확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 20231113(월) >

 

 

시련은 언제나 우리를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한다.

 

(6월 12일)

 

특정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도,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한계 상황을 맞으면 어김없이 기도를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한계 상황을 넘어선 사람은 

신의 존재를 또한 신과 자신이 통합되어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시련의 의미를,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리를 위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 20231115(수) >

 

 

남을 비난하는 습관을 버린다면.

당신의 영혼에서 사랑의 힘이 강해지고

생명력과 행복이 커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6월 14일)

 

불평과 불만을 가지게 되면서 남을 비난하게 됩니다. 

에고를 지녀서 상대성의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는, 

불평과 불만은 내려놓을 수 없는 당연한 것이라고, 

에고에게 불리한 것에 불평하고 불만을 가집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은 에고를 넘어설 수 있고, 

불평과 불만도 내려놓을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알아채는 날이 되기를 빕니다.

 

< 20231117(금) >

 

 

사회질서의 개선은 사람들의 도덕적 완성으로만 가능하다.

 

(6월 16일)

 

봉사정신을 기른다는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점수화 하여 입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봉사는 자기 희생인데, 자기 이익이 목적인 활동이 봉사가 아님은 분명할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의 성과를 자랑하는 현수막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치인 스스로가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정치인의 활동이 고마워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만드는 날을 고대해 봅니다.

 

< 20231120(월) >

 

 

고뇌가 당신을 붙잡을 때마다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아니라

고뇌가 도덕적 완성을 위해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떤 노력을 요구하는지 생각하라.

 

(6월 21일)

 

에고는 ‘분리의식’이며,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게 되는 원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체의식’도 지니고 있어서, 

두려움과 불안을 다스릴 잠재력도 본래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사정을 아직 알지 못하거나, 

알아도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힘을 키우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자기계발’의 참 의미입니다.

 

< 20231122(수) >

 

 

다양한 신앙은 진정한 종교를 위한 보조 수단에 지나지 않고,

우연히 출현하며, 시간과 장소에 따라 모습을 달리할 뿐이다.

모든 시대에 걸쳐 진정한 종교는 언제나 하나뿐이다.

 

(6월 22일 칸트)

 

모든 종교가 같은 진리를 다른 방식으로 말하고 있을 뿐이라고 일러줍니다. 

‘진리’가 두 개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웃 종교 사람들의 진리에 어긋나는 언행을 말할 수는 있지만, 

이웃 종교 자체를 비난하는 건, 

자신이 소속된 종교의 가르침도 아직 모르기 때문일 겁니다.

 

< 20231124(금) >

 

 

자유로운 영혼은

관습에 구애되지 않고, 몸에 밴 낡은 도덕에 만족하지 않고,

틀에 갇히지 않고, 이미 지나간 것은 잊고 양심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보다 높고 새로운 사명을 지향할 수 있다는 것을 기뻐한다.

 

(6월 23일 채닝)

 

‘자유롭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사는 겁니다. 

1초 전에 있었던 것도 과거이고, 1초 후에 있을 것도 미래입니다. 

과거와 미래가 지금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풍요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 

이것이 양심의 소리에 따르는 삶입니다.

 

< 20231127(월) >

 

 

선한 삶은

그것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6월 27일)

 

인간은 자신이 선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악을 선택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이 선인지 그리고 선의 결과가 어떤지 알면서도 선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무지가 죄’라는 말은, 선악을 아직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무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노력이 요청되며, 

그 과정이 바로 삶 자체입니다.

 

< 20231129(수) >

 

 

진정한 삶은 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변화가 이루어지는

인간의 의식 속에 있다.

 

(6월 30일)

 

외면적인 변화는 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커다란 나무로 자라날 씨앗을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그 씨앗은 바로 ‘생각’입니다.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경우에만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요청되는 것은, 

무의식에 새겨질 때까지 새로운 생각을 반복적으로 잘 가꾸어 주는 인내와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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