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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8. 2. 26 - 2018. 3. 4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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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2

[ 눈오는소리 2018. 2. 26 (월) ]


불행은 우리에게 질문하게 만든다. 이것이 불행의 역할이다.


스스로 ‘불행’이나 ‘역경’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하늘로부터 받게 됩니다.

사람마다 역경을 대하는 태도는 다양합니다.

분명한 것은, 역경이 없다면 성장도 지혜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역경은 하늘이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증거인 셈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온전히 그 사람의 몫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8. 2. 27 (화) ]


결코 알 수 없는 미래가 우리 앞에 있다.

누군가는 그것을 카오스, 누군가는 기회라 부른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몰라서 괴로워합니다.

그래서 용하다는 점집에 사람이 몰리고, 미래 예측 강연에 사람들이 붐비는 것이지요.

많은 학문이 생겨난 이유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기 심지(心志, 마음에 품은 뜻)가 없다면

그 모든 미래 예측에 대한 노력들은 부초와 같이 허망한 것이 됩니다.

그럴 리도 없겠지만,

그저 확정된 미래만 있고 자유의지가 없다면, 그것을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8. 2. 28 (수) ]


사건이나 우연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사람이 먼저다.


손뼉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두 손뼉이 없으면 소리가 나지 않지만, 손뼉은 본말(本末) 중에 말단에 불과합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본 사람은 많았지만 뉴튼만이 거기에서 만류인력을 발견했지요.

사람, 즉 정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8. 3. 1 (목) ]


목적과 수단을 구분하지 못하면 길을 잃게 된다.


돈, 지위, 스펙 등은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지요.

몇몇 사람은 처음 목표했던 만큼의 돈, 지위, 스펙을 얻은 후에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은 다시 이전보다 더 많은 돈, 더 높은 지위, 더 거창한 스펙을 목적으로 삼지요.

그러면 삶에서 수단이 아닌 목적은 무엇일까요?

살면서 나와 남 모두 뿌듯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시면,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8. 3. 2 (금) ]


깨닫기 전에는 사람이 진리를 구하지만,

깨달음에 이르면 진리가 그 사람을 찾아온다.


깨닫는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인지 자신의 본체를 알게 되고 그럼으로써 전체를 보는 눈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깨달음에 이른 사람에게 진리가 찾아오게 되는 것은, 같은 것끼리 공명하는 ‘공명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전체성의 관점에서만 알려질 수 있는데, ‘전체성의 관점’ 이란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을 내려놓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대적 진리’ 또는 ‘부분적 진리’ 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는 것이지요.

조건을 붙인다면 이미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8. 3. 3 (토) ]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


‘나’ 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 운명’과 ‘내 영혼’ 이 있습니다.

‘내 운명’과 ‘내 영혼’이 ‘나’ 자체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다른 무엇으로도 제약되지 않는 ‘나’를 명확히 알 때, 주인과 선장이 됩니다.

운명에 끌리는 것이 아니라 운명을 이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8. 3. 4 (일) ]


충분히 나이가 들어서야 당신은 어릴 때 읽었던 동화에 깊은 진리가 숨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C.S. 루이스)


머리 속에 ‘지식’으로만 있던 것이 살면서 체험을 통해 ‘지혜’가 된다는 말입니다.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하나의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는 말이 있지요.

천당이나 극락에 들어가는 기준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지닌 지혜의 크기, 즉 ‘살면서 얼마나 많은 체험을 했는가’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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