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오는소리 2019. 1. 28 (월) ]

#별

우리 각자는 자신이 길을 잃지 않도록 별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영혼이라고 부른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오직 깜깜한 암흑 속에서만 별을 제대로 보게 된다.

그래서 고통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의 별을 따르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

그렇습니다! 고통은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우리 영혼이 보내주는 신호입니다.

누구나 영혼이 있기에 고통을 겪습니다.

삶을 가르는 것은, 고통 자체가 아닌, 고통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 29 (화) ]

#경탄

저녁을 바라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앙드레 지드)

과거의 생각 속에 있다 보면 매일 같은 날이라고 생각되지만, 같은 날은 없습니다.

늘 새로운 순간이 펼쳐집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 30 (수) ]

#사랑의 기술

사람들은, 필요한 것은 단지 올바른 대상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따라서 그 밖의 일은 모두 저절로 뒤로 물러난다.

이 태도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면서도 기술을 배우지 않고,

올바른 대상만을 고르면서 이 대상을 찾아내면 아름답게 그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태도와 비교할 수 있다.
(에리히 프롬)

사랑은 대상의 문제가 아닌 능력의 문제이며,

사랑의 기술로는 ‘집중, 인내, 관심’을 듭니다.

사랑은, 대상 탓이 아닌, ‘내 탓’임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 31 (목) ]

#신념

북극을 가리키는 나침반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떨고 있습니다.

여읜 바늘 끝을 떨고 있는 한,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

만일 바늘 끝이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이미 나침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영복)

신념이란, 어떤 것을 정해 놓고 굳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침반처럼 모든 것에 열어 놓고 깨어서 매 순간 판단하는 것이라 일러 줍니다.

[ 눈오는소리 2019. 2. 1 (금) ]

#연금술

한 분야의 대가들은 매 순간 황금을 쌓아 올린 것이 아니라,

고통과 좌절의 오랜 경험 후에 어느 순간 그 모든 것을 황금으로 바꾼 사람들이다.

때가 무르익는 그때, 살아온 시간까지 모두 황금으로 만들어 그 모든 것이 업적이 되는 것이다.
(사진가 최민식)

인생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삶 자체가 예술이 되어 세상과 뒷사람들에게 ‘참 착함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2. 2 (토) ]

#해결방법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구실을 찾아낸다.
(아랍 격언)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모두 불가능해 보인다’고 만델라는 말했습니다.

문제에 직면한 우리의 심리 상태를 설명한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엉킨 실 뭉치는 엉키기 전의 상태가 있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2. 3 (일) ]

#관점의 이동

관점을 이동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며,

이를 시도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가치를 만들어 낸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할거라는 고정관념의 울타리에 갇혀서는 안 된다.
(박용후)

모르는 미래를 단정해 버리는 어리석음을 내려 놓고, 물구나무서기를 해 보는 것입니다.

생각 하나도 세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 그리고 아웃사이더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