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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5. 13 - 5. 19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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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8

[ 눈오는소리 2019. 5. 13 (월) ]


#공수래 공수거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간다.


이 말을 차분히 되새겨보면, 내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나’라는 것이 있어 이 세상에 오고 이 세상을 떠납니다. 이 몸에 왔다가 이 몸을 떠나는 ‘나’가 있습니다.

내가 갈 때 무엇을 가져갈 수 있는가? 이 세상 것은 이 몸까지 포함해서 모두 ‘재료’라는 의미입니다.

일의 본질은, 재료를 모으는 데 있지 않고, 재료로 내 안에 있는 무엇을 표현하는 것임을 새깁니다.


[ 눈오는소리 2019. 5. 14 (화) ]


#자유의지



자유의지란 ‘선 또는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자유의지를 법칙을 자유롭게 만드는 능력으로 오해해선 안됩니다.

법칙은 주어져 있습니다.

법칙에 순행하면 선이고, 역행하면 악이 됩니다.

인간은 둘 중에 선택할 자유가 있고, 선을 선택하기 위해 지혜를 쌓아왔습니다.

좋은 것을 알면서 선택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인류가 하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몸에 습관화한 ‘종심(從心)’ 상태에 접어들면

‘자유의지’란 말은 사어(死語)가 될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5. 15 (수) ]


#주관적



세상이 어두운 것은,

내가 아직 동굴에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눈으로 봅니다. 마음의 눈도 마찬가지 입니다.

근원에서는 하나로 이어져 있어도, 결국 ‘나’의 눈으로 봅니다.

그래서, 내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세상에 대한 불평과 불만도 자신을 바꾸는 수단과 과정이 되지 못한다면,

그저 불평과 불만 하나가 늘어난 세상이 될 뿐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5. 16 (목) ]


#껍데기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짧은 생을 마친 한 시인이 우리들 가슴에 새겨준 말입니다.

무성하던 자연도 겨울이 되면 새 봄에 드러낼 씨알만 정보로 감춥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사람도, 시인처럼 ‘껍데기는 가라’는 말 한마디 조차 남기지 못했음을 봅니다.

굳이 먼저 말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껍데기는 가는 것임을 알지만,

삶에서 무엇이 ‘알맹이’고 무엇이 ‘껍데기’인지 명심하라고, 시인은 세상에 명령합니다.

“껍데기는 가라!”


[ 눈오는소리 2019. 5. 17 (금) ]


#질문



‘질문’이 ‘방향’이다.


‘질문’은 어둠 속에서 길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답’은 있으나 ‘질문’이 없는 사람은, 한 때 성장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의 질문에 답을 얻으면, 그 답을 토대로 다른 질문이 생깁니다.

하나의 답으로 계단을 오르면 다시 질문으로 방향을 잡아 나아갑니다.

이것이 성장의 과정입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을 때, 그 때 삶도 멈춥니다.


[ 눈오는소리 2019. 5. 18 (토) ]


#지식



‘산 지식’은 삶을 변화시킨다.


학교, 학원, 강연회, 인터넷, 책 등을 통해 지식은 유통됩니다. 유료 혹은 무료로.

그 지식으로 진학도 하고 직장도 얻고 학위도 취득합니다.

죽은 지식’은 시험이 끝나면 쓸모 없어져 잊혀집니다.

‘산 지식’은 나를 더 친절하게, 더 정의롭게 하여 삶을 변화시킵니다.

죽은 지식만 쌓게 되는 것을 ‘물화(物化)’라 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5. 19 (일) ]


#변화의 대상



사람들은 인간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톨스토이)


주위를 둘러 보면 마음에 안 드는 모습이 너무 많고, 말을 해도 듣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변화에 냉소적이거나 무관심해 집니다.

일찍이 현인들은, 하늘이 내게 준 사명은, 남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변한 나를 보고 남이 영향 받을 수 있을 뿐, 내가 남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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