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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3. 25 - 3. 31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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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

[ 눈오는소리 2019. 3. 25 (월) ]


#중용(中庸)



중용이란 나의 마음의 속도를 자연의 속도에 맞추는 것이다.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것을 중용이라 하는데, 양 끝의 중간이라기 보다,

화살이 표적에 정확히 명중하는 모습입니다.

때와 장소에 꼭 맞는 말과 행동이 있습니다.

개체적 한계를 지닌 개인이 자연스럽게 그에 맞추기는 쉽지 않지만,

에고를 잠시 내려놓으면 표적과 속도가 선명해 집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개인도 자연의 속도에 반드시 영향을 주는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3. 26 (화) ]


#시간



시간이란 신(神)의 다른 모습이다.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노자’는 ‘하늘의 그물은 성긴 것 같아도 어느 것 하나 빠뜨리는 것이 없다’고 했는데,

하늘(신)이 곧 ‘법칙’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꾀로 어떻게 순간을 모면해 보고자 하지만,

시간은 조만간 신의 모습(법칙)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탄생과 죽음, 행과 불행 이 모든 것이 시간 속에서 오고 감을 반복합니다.

시간은 우리에게 ‘겸손 하라!’고, ‘인내 하라!’고 늘 속삭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3. 27 (수) ]


#충고



현명한 사람은 충고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충고를 받으려 하지 않는다.
(벤저민 플랭클린)


이 말은 ‘듣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을 위한 말입니다.

효과적인 충고의 어려움을 말하는데, 특히 충고하는 사람 조차도 잘 못하는 것을 충고할 때는 역효과를 보게 됩니다.

가장 바람직한 충고는, 남의 마른 샘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나의 샘을 차고 넘치게 하여 남의 샘까지 적셔주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3. 28 (목) ]


#부익부 빈익빈



시합을 할수록 점점 실력이 는다.


‘부익부 빈익빈’이란 말은, 주로 불합리한 경제구조를 말할 때 사용하지만, 삶의 여러 곳에 통하는 법칙입니다.

운동 선수들은 시합에 참가할수록 실력이 향상 됩니다.

사소한 습관이나 태도 하나도 시간이 지나면 커다란 결과를 나타냅니다.

이자가 원금에 더해져 눈덩이처럼 굴러가는 복리법(複利法)은 물질세계와 정신세계 두루 적용됩니다.

작은 악(惡)도, 작은 선(善)도 결코 작은 것이 아니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3. 29 (금) ]


#내려놓음



‘내려놓음’이란 일어난 생각과 감정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어떤 일로 힘들어 할 때 주위에서 “그만 내려놓아라!”라고 말합니다.

막상 어떻게 해야 내려놓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 생각을 그만해야지!’하고 다짐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저 시간에 맡기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일어난 생각이나 감정을 그저 무심히 지켜보는 것이 ‘내려놓는 기술’임을 알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3. 30 (토) ]


#창조



막다른 길을 만날 때 비로소 창조의 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는 곳에서는 창조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과거에 묶여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말하는데, 탯줄을 끊고 어머니와 분리되지 않으면 창조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막다른 곳까지 최선을 다해 다가가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막다른 길에서 ‘지나온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용기’를 낼 때만이 새로운 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3. 31 (일) ]


#고향



땅에만 고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고향이 있다.


몸이 태어난 물리적 장소가 있듯, 마음이 생겨나는 곳이 있습니다.

물리적 고향에 가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마음의 고향은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마음의 고향을 알면 세상에서 지칠 때 언제든지 재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구나 몸이 태어난 고향이 있듯이, 생각과 감정이 나온 마음의 고향도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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