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료실

자료실

자료실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눈오는소리 2019. 8. 26 - 9. 1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0:5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6

[ 눈오는소리 2019. 8. 26 (월) ]


#동력



의미가 중요한 것은 인간은 동기부여가 안 되면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코딩 등은 요즘 회자되는 말입니다.

그러나 기술만 가르쳐서는 최고기술자가 나올 수 없습니다.

그 기술이 나와 세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지 못하면 연구를 계속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의미는 밖에서 억지로 부여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습니다.

자기 내면의 진정한 울림이 필요하고, 그래서 힘이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8. 27 (화) ]


#내가 지닌 속성



화나고 불안하고 무섭고 기쁘고 슬픈 것은 그저 내가 지니고 있는 속성들이다.


똑 같은 막대기로 두드려도 유리그릇, 나무그릇, 철그릇은 다른 소리를 냅니다.

막대기라는 외부 자극이 필요하지만 내는 소리는 그릇이 지닌 속성에 따라 다릅니다.

나에게 희로애락이라는 속성이 없다면 어떤 감정도 만들지 못합니다.

‘내가 있어 우주가 있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말이 아닌 것입니다.

속성을 이해하면 본질에 다가가기 쉽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8. 28 (수) ]


#’초월’의 바른 의미



‘초월’이란, 세상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아니라, 편견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초월이 아니라, 피하는 것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이 초월이 아니라,

편견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전체를 한 몸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산으로 갔던 ‘원효’가 다시 산을 내려간 까닭이며,

‘십우도’의 마지막이 세속으로 들어가는 ‘입전수수’인 이유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8. 29 (목) ]


#’사랑’이란…



‘사랑’이란 상대방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주어지는 계절을 바꾸려고 애쓰지 않는 것처럼,

상대방의 존재를 고스란히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움직여 주변의 무게 중심을 맞추어 가는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옳음이 증진되도록 지혜롭게 마음을 내어 행동하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8. 30 (금) ]


#위선(僞善)



‘무지’의 다음 단계가 ‘위선’이다.


‘선’을 모르는 단계에서는 ‘위선’을 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 ‘선’인지 알지만 과거의 습관에 지배될 때 ‘위선’을 하게 됩니다.

유교에선 ‘선’이 몸에 안착된 단계를 ‘종심(從心)’으로 표현했습니다.

서 있는 지점이 다를 뿐, 우리는 모두 ‘무지’에서 ‘종심’까지 이어지는 길 위에 있습니다.

성장 과정을 이해하면 ‘선’을 안착시키는데 슬기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8. 31 (토) ]


#변화와 저항



변화의 크기는 저항의 크기로 측정할 수 있다.


변화는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변화로 더 좋은 삶이 기대되는 경우에도, 당장의 불편과 불안은 변화에 저항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교도소나 군대를 마치는 사람조차도 설레임과 함께 불안이 깃듭니다.

한편, 인간은 지루함을 가장 빨리 느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편과 불안 그리고 지루함을 대상화시켜 볼 수 있을 때, 삶을 효과적으로 경영할 수 있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9. 1 (일) ]


#상황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상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은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주체인 ‘나’도 변하고, 대상인 ‘세상’도 변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보는 우리의 인식은 종종 고정되어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이 ‘위기’이면서 ‘기회’인 이유는, 바로 ‘인식’의 차이에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위기’로 느껴진다면 지나간 인식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도 ‘세상’도 모두 움직입니다.

 움직임의 ‘결’을 간파하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