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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10. 28 - 11. 3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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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1

[ 눈오는소리 2019. 10. 28 (월) ]


#상처와 관계



상처 없는 관계는 각별한 관계가 아닐 수 있다.


‘타인은 지옥’이라는 말은 어떤 관계든 크고 작은 상처가 잠재 되어 있음을 말해 줍니다.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상처도 불가피합니다.

관계를 끊어 상처를 피하려는 삶도 있고,

상처의 의미를 깨달아 진주를 만들어내는 삶도 있습니다.

성장과 성숙의 과정에 있는 우리는, 두 삶의 중간 어디를 지나고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9 (화) ]


#섭리



도저히 안 될 것 같은 일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누가 봐도 될 것 같은 일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힘써서 무엇을 이루는 것 같지만,

그것은 하늘의 섭리와 우연히 일치했던 것일 뿐,

모든 일은 하늘의 법칙에 따라 이루어지게 됨을 느낍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은 있는 법칙을 힘써 드러내는 일입니다.

‘현명’이란 편협한 권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내면에 울리는 하늘의 뜻을 읽고 그 길을 지혜롭게 가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30 (수) ]


#삶이 힘든 이유



삶이 힘든 근본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있는 힘을 다해 이루고 싶은 꿈이 없기 때문이다.


시켜서 하는 일은 작은 일도 힘이 듭니다.

스스로 마음을 내어 하는 일은, 몹시 힘든 경우에도, 힘든 줄 모릅니다.

우리는 종종 ‘힘든 것’을 저울로 잴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속성상, 꿈이란 임의로 밖에서 주어질 수 없습니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뿌듯해했던 때를 떠올려보다 보면 그곳에서 꿈이 발견되곤 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31 (목) ]


#말의 무게



나를 이끌 수 있는 것만이 남을 이끌 수 있다.


차분해지면 자신이 하는 말의 진심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잠시 자신을 속일 수는 있어도 계속 속일 수는 없습니다.

늘 내면에서 울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죄를 짓고 자수한 사람이 속 시원해 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이루어달라고 떼쓰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자기 내면의 울림을 듣는 것이 기도의 참 모습일 것입니다.

말하기 전에 자기 내면의 울림을 들을 수 있다면 그 말에 무게가 실릴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1. 1 (금) ]


#안목(眼目)


안목이란 무엇이든 그 쓸모를 찾아내는 눈이다.



‘안목(眼目)’이란 ‘눈 안’과 ‘눈 목’을 합친 말입니다.

이 세상은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로, 우주 입장에서는 어느 하나도 쓸데 없는 것이 없는 셈입니다.

이처럼 안목이란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아직 알지 못한 사람은 아는 사람의 밑천이 되고,

아는 사람은 알지 못한 사람의 스승이 되어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1. 2 (토) ]


#대증요법



원리 또는 이치를 아는 것은 병의 원인을 아는 것과 같다.


병의 원인을 모를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세상에서 원인을 콕 집어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질병뿐 아니라 생활 속 여러 곳에서 대증요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술, 담배 등도 대증요법의 하나입니다.

무엇이든 원리를 알기 전에는 시계추와 같은 일상을 이어가게 됩니다.

중요한 태도는 원리를 알고자 하는 관심을 내려놓지 않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1. 3 (일) ]


#너그러움



너그럽지 못하면 사람을 좋아하기 어렵다.


모두 주위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를 바라지만,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폭 넓은 인간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도 아는 사람이 많을 뿐 좋아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대부분 장점보다 단점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점에 너그러울 수 있다면 장점이 더 크게 보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지게 되고, 삶의 선순환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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