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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10. 21 - 10. 27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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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2

[ 눈오는소리 2019. 10. 21 (월) ]


#삶의 질(質)



삶의 질(質)은 몰입의 수준에 달렸다.


같은 음악도 집중해서 들을 때 감동이 더 깊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다른 생각을 하면서 먹으면 그 맛을 잘 모릅니다.

지금 일을 수행하면서 미래를 걱정한다면 일의 진척이 더딥니다.

삶의 양(量)은 시대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대와 상황 같은 삶의 양(量)은 대개 주어집니다.

그래서 양(量)보다 질(質)을 높이는 자신의 방법을 찾고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2 (화) ]


#작심(作心)



단단하지 못한 생각은 늘 작심삼일로 끝나게 된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중심을 잡지 못하던 사람이 크게 변한 경우를 종종 봅니다.

똑 같은 사건을 겪어도 각자가 느끼는 정도와 의미는 다릅니다.

지문이 다르듯 똑 같은 사람이 없다는 사실은 자기다운 삶을 이끌어가라는 암시입니다.

단단한 생각이란 자기 내면에서 스스로 자명하다고 인정한 ‘작심(作心)’입니다.

단단한 생각이 쌓이면서 삶의 중심을 잡아가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3 (수) ]


#욕구 단계설



정말, 하위 욕구가 충족되어야만 상위 욕구가 나타나는 것일까?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설은, ‘생리적 욕구’가 가장 아래에 있고 그 다음이 ‘안전의 욕구’가 있고,

가장 위에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습니다.

현실에는 단식하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모험에 나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의식은 영화관 스크린 같아서 여러 욕구가, 단계적이 아닌, 병렬로 교대하며 하나씩 나타납니다.

믿고 있던 전제가 무너지면 자연스럽게 혁명이 일어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4 (목) ]


#차이



구별과 차이는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다.


통일성은 다양성의 바탕에서 가능한 표현입니다.

다양하지 않다면 통일이라는 말은 성립할 수 없고,

통일성이란 말은 ‘조화’라는 표현으로 바꿀 때 그 뜻하는 바가 선명해 집니다.

서로간의 차이가, 멸시와 편가르기를 위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존중과 배려의 실천을 위해 쓰이는 문화사회가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체일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5 (금) ]


#하늘과 땅



영적인 것을 사랑하게 되면,

여러분은 세속적인 것도 얕보지 못할 것이다.
(조지프 캠벨)


간혹 하늘만 바라보고 땅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성(聖)과 속(俗)을 엄격히 구분하면서, 하늘만 보고 땅의 고통을 외면하곤 합니다.

무형의 하늘은 그 뜻을 유형의 땅에 구현합니다.

땅이 없으면 하늘은 스스로를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리 각자가 하늘의 뜻을 담고 드러내는 땅임을 알게 되면서 사람은 거듭나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6 (토) ]


#사용



쓰지 않으면 희미해지고 있는지조차 모르게 된다.


쓰지 않는 근육이 퇴화하듯, 정신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자주 쓰는 것만 더욱 활성화되어 자신을 규정하게 됩니다.

삶에 해로운 것을 자주 쓰는지, 아니면 삶에 이로운 것을 자주 쓰는지 수시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 순간이 선택입니다.

수행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삶에 이로운 것을 선택하는 횟수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27 (일) ]


#가능성



우리가 책이라고 부르는 물건은 진짜 책이 아니라,

그 책이 지닌 가능성, 음악의 악보나 씨앗 같은 것이다.
(리베카 솔닛)


책뿐 아니라, 바로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일 것입니다.

우주에서 보면, 우리 몸은 한 알의 모래알처럼 볼품 없지만,

온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가

다름아닌 미약한 몸을 지닌 우리 자신이라는 사실을 깊이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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