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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오는소리 2019. 10. 7 - 10. 13
작성자 원종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6-15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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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3

[ 눈오는소리 2019. 10. 7 (월) ]


#표적의 중심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만 변화의 문턱을 넘어 설 수 있다.


‘자기 밖에 설 때’에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상대적인 입장에서는 서로의 목소리를 키울 뿐입니다.

생각을 실천할 때는 상대적이 될 수밖에 없지만,

자기 밖에 서 본 후에 하는 행동은 절제를 갖추어 넘치지 않고 표적의 중심을 향할 수 있습니다.

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선현의 지혜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8 (화) ]


#씨앗



큰 나무가 어떻게 그렇게 자랐는지 상상해 보라.


아무 것도 보이지 않다가 어느 날 작은 씨앗 하나가 생겼습니다.

그 씨앗에는 앞으로 드러날 잎과 꽃과 열매의 정보가 있습니다.

햇빛과 비와 바람 그리고 흙이 씨앗에 내재된 정보가 드러나도록 도우면서 싹을 틔우고 자라기 시작했을 겁니다.

어느 날 우리가 품은 ‘한 생각’, 그것이 바로 큰 나무로 자랄 씨앗입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9 (수) ]


#이치를 알아야 하는 이유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굳이 이치를 알고 실천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이치의 하나이므로,

이 이치를 아직 모르는 경우에, 이치를 알아야 하는 근거로 삼기 어렵습니다.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가르침이 와 닿지 않고,

그 많은 책이 있음에도 역사가 반복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몸이 죽으면 벗어나는 것 같지만, 그저 하나의 과정을 지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치를 알지 못하면 역사처럼 삶도 반복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10 (목) ]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좋은 것’이나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제인 오스틴)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하는 것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될 때 비로소 어른이 될 것입니다.

‘원하는 것’과 ‘좋은 것’이 불일치 한다는 사실은,

자기 반성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고,

이것은 개인 뿐 아니라 정당, 기업, 국가 같은 단체에도 고스란히 적용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11 (금) ]


#밥값



나는 오늘 ‘밥값’을 했는가?


‘밥’이란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공기와 먹을 것과 입을 것, 어느 것 하나 나 아닌 것에서 얻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밥값’이란, 꼭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라도, 나 이외 다른 존재를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밥값을 못한 날은 왠지 기분이 안 좋습니다.

밥값을 한 날은 뿌듯한 기분으로 편안하게 잠을 잡니다.

잘 사는 건 밥값하며 사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12 (토) ]


#메타습관



늘 깨어있기 위해서는 ‘습관에 젖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좋거나 나쁜 것은 상대적입니다.

늘 좋거나 모든 상황에서 좋거나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찾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말은 변할 수 없는 것처럼,

‘습관에 젖지 않는 습관’은 습관이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깨어있을 때, 우리는 매일 다니는 길에서도 늘 새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눈오는소리 2019. 10. 13 (일) ]


#아픔



한 사람 한 사람의 상처와 아픔을 보아야 한다.


역사에서 어떤 시대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시대의 아픔을 알 수는 있지만 제대로 느낄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닌 구체적인 상처와 겪은 아픔을 볼 때만 느낄 수 있고,

그래야 변화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처와 아픔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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